SKIET 기관 배정 공모주, 65%가 의무보유 확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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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SKIET가 공시한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보면 기관 배정 물량 1천214만9천44주 중 64.57%에 해당하는 784만4천846주가 최단 15일에서 최장 6개월에 이르는 의무보유 확약을 했다.
확약 기간별로는 6개월이 302만988주(24.9%)로 가장 많고 이어 1개월 270만264주(22.2%), 3개월 208만7천672주(17.2%), 15일 3만5천922주(0.3%) 순이다.
기관 배정 물량 기준으로 SKIET의 확약 비율은 SK바이오사이언스(85.26%), 하이브(구 빅히트·78.37%), 카카오게임즈(72.57%)보다 낮고 SK바이오팜(52.25%)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기관의 공모주 의무 보유 기간이 끝나고 수백만 주가 한꺼번에 풀리기 시작하면 주가에 충격을 줄 수 있다.
앞서 다른 인기 공모주들도 기관 투자자들이 보유하던 주식이 대거 시장에 나오자 주가가 요동치기도 했다.
[표] SKIET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기간별 배정현황
┌──────┬───────┬─────┐
│ 확약기간 │ 배정수량(주) │ 비중(%) │
├──────┼───────┼─────┤
│ 6개월 확약 │ 3,020,988│ 24.9│
├──────┼───────┼─────┤
│ 3개월 확약 │ 2,087,672│ 17.2│
├──────┼───────┼─────┤
│ 1개월 확약 │ 2,700,264│ 22.2│
├──────┼───────┼─────┤
│ 15일 확약 │ 35,922│ 0.3│
├──────┼───────┼─────┤
│ 미확약 │ 4,304,198│ 35.4│
├──────┼───────┼─────┤
│ 합계 │ 12,149,044│ 100│
└──────┴───────┴─────┘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