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규 확진 15명…접촉자·가족 연쇄감염 지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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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교회 관련 2명, 홈플러스 관련 1명 추가…임시 선별검사소 10곳 운영
울산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에 따른 연쇄 감염이 이어지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
3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발생한 환자 15명이 울산 2004∼2018번 확진자가 됐다.
지역별로는 중구 3명, 남구 4명, 북구 5명, 울주군 3명이다.
신규 확진자 1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인데, 이 중 9명은 가족 간 전파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2명은 코로나19 증상을 느껴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주요 감염자 집단과 관련해서는 울산 선양교회 관련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자가 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교회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울산 30명, 부산 2명, 경남 2명 등 총 34명이 됐다.
홈플러스 울산남구점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도 추가 확진돼 누적 환자는 38명으로 늘었다.
또 남구 건축회사 사무실 관련 확진자가 1명 늘어 누적 환자는 19명이 됐다.
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는 이날부터 기존 3곳에서 운영한 임시 선별검사소를 10곳으로 확대, 14일까지 운영한다.
추가 운영되는 검사소는 북구 농소운동장, 중구 성남 둔치주차장, 남구 달동문화공원과 태화교 둔치 공영주차장, 울주군 온양체육공원, 동구 동구국민체육센터 등 6곳과 울산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순회 검체채취 검사소 등 7곳이다.
기존에 운영된 중구 종합운동장, 남구 문수축구경기장, 울주군 범서생활체육공원 등 3곳도 그대로 운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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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발생한 환자 15명이 울산 2004∼2018번 확진자가 됐다.
지역별로는 중구 3명, 남구 4명, 북구 5명, 울주군 3명이다.
신규 확진자 1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인데, 이 중 9명은 가족 간 전파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2명은 코로나19 증상을 느껴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주요 감염자 집단과 관련해서는 울산 선양교회 관련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자가 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교회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울산 30명, 부산 2명, 경남 2명 등 총 34명이 됐다.
홈플러스 울산남구점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도 추가 확진돼 누적 환자는 38명으로 늘었다.
또 남구 건축회사 사무실 관련 확진자가 1명 늘어 누적 환자는 19명이 됐다.
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는 이날부터 기존 3곳에서 운영한 임시 선별검사소를 10곳으로 확대, 14일까지 운영한다.
추가 운영되는 검사소는 북구 농소운동장, 중구 성남 둔치주차장, 남구 달동문화공원과 태화교 둔치 공영주차장, 울주군 온양체육공원, 동구 동구국민체육센터 등 6곳과 울산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순회 검체채취 검사소 등 7곳이다.
기존에 운영된 중구 종합운동장, 남구 문수축구경기장, 울주군 범서생활체육공원 등 3곳도 그대로 운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