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충전 중 아파트 화재…"배터리서 발화"
2일 오후 9시 20분께 부산 동래구 낙민동 한 아파트 A씨 집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10여 분만에 모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2년 전 중고로 산 전동킥보드를 최근 3개월가량 사용하지 않다 충전 중 불이 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전동 킥보드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킥보드 결함 또는 과충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