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국내 설렁탕 브랜드 한촌설렁탕의 전속 모델로 선정됐다.정동원은 한촌설렁탕의 브랜드 출범 40년 만의 첫 전속 모델로 발탁돼, 4년간의 모델 계약을 체결하며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그가 설렁탕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계기는 실제 콘서트 등 중요한 공연을 앞두고 설렁탕 육수를 꾸준히 섭취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한촌설렁탕 측은 "정동원의 실제 제품 이용 경험이 소비자 공감도를 높이고 브랜드와의 연결성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했다"며 브랜드 최초로 모델을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정동원은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가수로 자리매김했으며 브랜드 핵심 고객층인 40~50대 여성은 물론, 젊은 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최적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정동원은 오는 2월 5일 새 미니앨범 '소품집 Vol.2'를 발매 예정이며, 입대 전인 2월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는 특별한 팬콘서트를 진행한 뒤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충북 옥천군의 출생아 수가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6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이 지역 출생아 수는 14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118명보다 26명 늘어난 수치다. 옥천군 출생아 수는 2022년 116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뒤 2023년 117명으로 소폭 반등했고 이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군은 출산·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각종 인구 유인책과 지원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옥천군은 1년 이상 거주한 신혼부부에게 결혼정착금 500만원을 지원하고, 출산 시 첫만남 이용권 300만원(첫째 200만원)과 함께 5년간 총 1000만원의 출산육아수당을 지급하고 있다.또 도내 최고 수준인 10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7세 이하 영유아에게 5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옥천읍 공동 육아나눔터와 청성면 어린이 행복센터를 운영하며 육아 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여기에 옥천군이 2026~2027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내달부터 주민 1인당 매월 15만원의 지역화폐가 지급될 예정이어서 전입 인구 증가에 따른 출생아 수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거론된다.지난달 기준 옥천군 인구는 4만9601명으로 한 달 전보다 1192명 증가했다.옥천군 관계자는 "19종에 이르는 임신·출산 시책이 성과를 거두는 데다 유입 인구 증가에 따른 출생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지금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지난해 여름 경기 안산시 물축제에서 발생한 '고압 워터건 부상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축제 주최 측과 행사업체 관계자들을 검찰에 송치했다.6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물축제 용역업체 관계자 2명과 안산문화재단 직원 2명 등 총 4명을 기소 의견으로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넘겼다.사고는 지난해 8월 15일 안산문화재단이 안산문화광장과 광덕대로 일원에서 연 '안산서머페스타 2025 물축제 여르미오' 무대에서 발생했다. 공연 중 대학생 A씨가 동료 B씨가 쏜 고압 워터건 물줄기에 얼굴과 손등을 맞아 피부가 찢어지는 등 중상을 입었다.문제의 워터건은 공연 도중 무대에 올라왔고, 별도의 사전 설명이나 안전 조치 없이 관객 방향으로 물을 분사하던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피해 학생 가족들은 "시와 재단 누구도 책임지려고 하지 않는다"며 "어떻게 사고가 났고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지 경찰 수사를 통해 밝히겠다"고 관련자들을 고소했다.고소장에는 "문제의 워터건은 정상적인 업체에서는 무대공연에 사용하지 않는다"며 "공연자들은 워터건을 공연 전에 본 적도 없고, 사용법조차 들은 적이 없다"는 내용도 담겼다.경찰은 장비 적합성과 안전 관리 실태 등을 수사한 결과, 사전 협의 없이 기기가 교체됐고 안전 교육도 이뤄지지 않는 등 행사 업체와 주최 측이 안전조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경찰 관계자는 "사전 협의 없는 기기 교체와 안전교육 미비 등 안전조치 의무를 다하지 않은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다만 워터건을 직접 쏜 동료 B씨는 기기 교체 사실을 사전에 알기 어려웠던 점이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