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2시께 경남 김해시 삼문동 남해고속도로 3지선 진례분기점에서 신항 방면 장유2터널 안에서 11t 트레일러가 SUV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SUV를 운전하던 40대 여성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트레일러가 넘어지면서 터널 안 2개 차로를 가로막았다.

이 때문에 터널 안으로 진입한 차 수십대가 역주행해 빠져 나가야 했다.

부산신항제2배후도로 주식회사는 대형 견인차 3대를 투입해 사고차량을 견인하고 터널 안 진입차량을 우회 조처했다.

이 터널은 사고가 난 지 3시간 20분여 만에 통행이 재개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