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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주재 분단국 키프로스 평화회담, 돌파구 찾는 데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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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바서 사흘간 진행…유엔 사무총장 "2∼3개월 내 다시 만날 것"
    "유엔 주재 분단국 키프로스 평화회담, 돌파구 찾는 데 실패"
    분단국 키프로스를 위한 비공식 평화 회담이 유엔 중재로 진행됐지만 실패로 돌아갔다고 AFP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회담을 감독하기 위해 미국 뉴욕에서 온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키프로스 공화국(키프로스)과 북 키프로스 튀르크 공화국(북키프로스)의 의견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진실은 우리의 노력에도 키프로스 문제 해결과 관련한 공식 협상을 재개할 수 있는 충분한 공통점을 아직 찾지 못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나는 포기하지 않는다"며 "내 의제는 평화와 번영을 함께 누릴 자격이 있는 그리스계 키프로스와 터키계 키프로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3개월 내 다시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회담에는 유엔을 비롯해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 키프로스 대통령과 에르신 타타르 북키프로스 대통령, 그리고 그리스와 터키, 영국의 외무장관이 참여했다.

    동지중해의 섬나라인 키프로스는 1960년 영국에서 독립했으나, 1974년 친(親) 그리스계 장교들이 남부를 근거로 쿠데타를 일으키자 터키군이 북부에 진입해 북키프로스를 수립하면서 분단됐다.

    국제법으로는 남부의 키프로스만 정식 국가로 인정받고 있지만, 터키는 북키프로스를 승인하고 사실상 피보호국으로 삼고 있다.

    키프로스는 그리스와, 북키프로스는 터키와 각각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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