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차 EV6에 금호·넥센타이어 장착한다
기아가 첫 전용 전기차 EV6 일부 모델에 국산 타이어를 장착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아는 EV6 타이어 공급 업체로 미쉐린(21인치), 콘티넨털(20인치)과 국내 타이어업체인 넥센타이어(19인치), 금호타이어(19인치) 등 4개사를 선정했다.

지난달 31일 사전 예약을 진행한 EV6는 첫날 하루 2만1천16대 예약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EV6의 스탠더드, 롱레인지, GT-라인(Line) 모델을 출시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EV6와 같은 플랫폼이 적용된 현대차 아이오닉5에는 미쉐린 타이어만 장착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