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혈장 채혈 앞장선 대구경북혈액원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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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채혈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방역 체계가 위기를 맞은 상황 속에서 완치자 혈장 채혈을 통해 국민 생명 보호와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구에서는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해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속도로 늘자 치료제 개발을 위해 완치자 혈장 채혈을 시행했다.
대구경북혈액원은 6월 17일부터 12월 4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경북대병원, 대구육상진흥센터 등에서 공여자 3천491명을 상대로 혈장을 채혈했다.
이 과정에 간호사 242명, 운전원 66명 등 연인원 300여 명의 직원이 동원됐다.
대구경북혈액원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감염병으로 인한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혈장 채혈에 참여해준 완치자,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업무에 임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는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해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속도로 늘자 치료제 개발을 위해 완치자 혈장 채혈을 시행했다.
대구경북혈액원은 6월 17일부터 12월 4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경북대병원, 대구육상진흥센터 등에서 공여자 3천491명을 상대로 혈장을 채혈했다.
이 과정에 간호사 242명, 운전원 66명 등 연인원 300여 명의 직원이 동원됐다.
대구경북혈액원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감염병으로 인한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혈장 채혈에 참여해준 완치자,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업무에 임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