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민 만날까 두려워" 김재섭 고발사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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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19일 김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신승목 적폐청산연대 대표를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씨는 최근 의사 국가고시를 통과하고 도봉구에 있는 한일병원 인턴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도봉갑 당협위원장인 김 비대위원은 지난 2월 비대위 회의에서 "한일병원이 (도봉갑의) 거의 유일한 대형병원"이라며 "큰 병이 났을 때 갈 만한 곳인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소위 '무자격자'로 불리는 조민씨가 온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내용을 검토 중이며 피고발인 조사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