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초등생 매개 누나·이모·사촌 등 5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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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중구 거주 초등학생(대전 1688번 확진자)이 확진됐는데, 그를 접촉한 누나(대전 1693번)와 이모(대전 1692번), 이모의 딸 2명(대전 1694·1695번)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를 조사중인 1688번은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검사 후 확진됐다.
그가 다니던 초등학교 같은 반 학생과 교직원 등 3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1693번은 중학생이지만, 지난 14일 이후 원격 수업 중이라서 교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초등학생인 1694번도 지난 23일 이후 원격 수업 중이고, 1695번은 돌봄교실에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5명 가운데 누가 먼저 감염됐는지와 감염 경로 등을 찾기 위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