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신규의료진 대거 영입…소아청소년과 진료 강화
강원대학교병원은 지역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최근 우수한 의료진을 대거 영입하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강원대병원에서 새롭게 진료를 시작한 전문의는 소아청소년과, 입원의학과, 심장내과, 감염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 등 7명이다.

특히 소아청소년과에 소아 신장, 소아 내분비, 신생아 등 전문 분과 진료를 강화했다.

이승준 병원장은 "신규 의료진 확충은 전문 의료서비스가 부족해 수도권으로 진료를 받으러 가야 했던 지역민들의 불편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라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