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대기중인 유치원 통학차량 보닛서 연기…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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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 운전자 A씨가 몰던 해당 차량에는 교사 1명과 어린이 9명이 타고 있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연기를 발견한 A씨는 차량을 갓길에 주차한 뒤 교사와 함께 어린이들을 하차시킨 후 119로 신고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2015년식인 차량 운전석 등 일부를 태우고 1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보닛 전선 합선 탓에 연기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