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진천선수촌 외출자, 진단키트로 자가검사"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7일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진천선수촌에서 합숙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이용 의원의 관련 질의에 "진천 선수촌에서 6시간 이상 외출자에 대해서는 진단키트를 통해서 자가검사를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진천 선수촌에서 입소한 선수들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외출·외박이 전면 제한되고 있어 사기 진작과 훈련 효율성 제고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