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2명 추가 확진…5개 시·군서 산발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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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1시 사이 청주 6명, 음성 3명, 제천·증평·단양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이전 확진자(충북 2415번·충북 2465번)의 50대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또 전날 확진된 흥덕구 50대(충북 2581번)의 50대 배우자와 60대 접촉자가 추가 감염됐다.
특히 60대 접촉자는 지난 21일 확진자와 같은 목욕탕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목욕탕 이용자에 대한 전수검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흥덕구 거주자 2명(50대·60대)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은 지난 25일과 26일부터 이상 증상이 나타나 검사받았다.
음성군 확진자 2명(60대·70대)은 기존 확진자(충북 2582번)와 접촉해 검사받고, 80대 1명은 지난 15일부터 콧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80대 확진자는 첫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증상이 지속되자 재검사받았다.
제천에서는 강원 원주 모 합창단 관련 확진자(충북 2397번)의 여중생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이 합창단 관련 제천지역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증평과 단양의 60대 확진자들도 이전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다.
이들을 포함한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596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청주에서는 이전 확진자(충북 2415번·충북 2465번)의 50대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또 전날 확진된 흥덕구 50대(충북 2581번)의 50대 배우자와 60대 접촉자가 추가 감염됐다.
특히 60대 접촉자는 지난 21일 확진자와 같은 목욕탕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목욕탕 이용자에 대한 전수검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흥덕구 거주자 2명(50대·60대)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은 지난 25일과 26일부터 이상 증상이 나타나 검사받았다.
음성군 확진자 2명(60대·70대)은 기존 확진자(충북 2582번)와 접촉해 검사받고, 80대 1명은 지난 15일부터 콧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80대 확진자는 첫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증상이 지속되자 재검사받았다.
제천에서는 강원 원주 모 합창단 관련 확진자(충북 2397번)의 여중생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이 합창단 관련 제천지역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증평과 단양의 60대 확진자들도 이전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다.
이들을 포함한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596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