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지인 '연쇄 감염' 이어져…충북 10명 추가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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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 50분까지 청주에서 6명, 단양에서 3명, 음성에서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8일 확진된 청주 모 사업장 근로자(충북 2440번)의 30대 외국인 동료가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됐다.
전날 확진된 상당구 거주 60대(충북 2572번)의 50대 가족도 감염됐다.
이상 증세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청원구 거주 60대, 흥덕구 거주 50대와 20대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인도에서 입국한 흥덕구 거주 40대도 자가격리중 증상이 나타나 이날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단양 확진자 3명은 'n차 감염' 사례다.
충남 논산의 확진자(논산 75번)와 접촉한 60대·40대 부부가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 부부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은 60대 3명이 이날 한꺼번에 확진됐다.
음성에서는 지난 24일부터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나 검사받은 70대가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2천584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 백신 접종 누적 인원은 9만127명이다.
이들 중 7천441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을 신고한 인원은 315명이다,
이 중 중증 사례로 접수된 인원은 4명이고, 이 가운데 2명이 숨졌다.
/연합뉴스

지난 18일 확진된 청주 모 사업장 근로자(충북 2440번)의 30대 외국인 동료가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됐다.
전날 확진된 상당구 거주 60대(충북 2572번)의 50대 가족도 감염됐다.
이상 증세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청원구 거주 60대, 흥덕구 거주 50대와 20대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인도에서 입국한 흥덕구 거주 40대도 자가격리중 증상이 나타나 이날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단양 확진자 3명은 'n차 감염' 사례다.
충남 논산의 확진자(논산 75번)와 접촉한 60대·40대 부부가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 부부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은 60대 3명이 이날 한꺼번에 확진됐다.
음성에서는 지난 24일부터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나 검사받은 70대가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2천584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 백신 접종 누적 인원은 9만127명이다.
이들 중 7천441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을 신고한 인원은 315명이다,
이 중 중증 사례로 접수된 인원은 4명이고, 이 가운데 2명이 숨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