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울산 울주군에 신축 개관한 휴먼시스템 영남물류센터.
지난 23일 울산 울주군에 신축 개관한 휴먼시스템 영남물류센터.

3PL(삼자물류) 전문업체 휴먼시스템(주)이 울산 울주군에 영남물류센터를 신축 개관했다.

이번에 개관한 영남물류센터는 지방 물량 증가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접근성이 용이한 울산~함양 고속도로 인근, 통도사IC에서 약 3.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회사측은 인근 지방으로의 접근이 수월함을 장점으로 꼽았다.

휴먼시스템은 물류 보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층고 7.2m로서 4단 팔렛랙(Pallet Rack) 방식으로 운영한다.

휴먼시스템 영남물류센터 내부 전경
휴먼시스템 영남물류센터 내부 전경

전용 분류장 및 화물 엘리베이터, 수직 반송기를 보유해 비상 시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난해 7월 공사를 시작한 휴먼시스템의 물류센터는 총 대지면적 약 8114㎡, 건물 연면적 약 1만596㎡ 규모로 1, 3층에 위치한 총 45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도크를 갖추고 있다.

3.5톤 33대, 5톤 4대, 1톤 8대를 이용할 수 있어 더욱 높아진 물류 공급 역량을 기대하고 있다.


박상균 휴먼시스템 대표
박상균 휴먼시스템 대표

휴먼시스템 박상균 대표(사진)는 “영남센터를 시작으로 호남권 물류센터 이전 신축 예정 등 지방사업 확장 및 성장을 위한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