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 '0명'…확산세 주춤
전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888명으로 전날과 같다.

전날에는 익산 2명, 전주·장수·고창 각 1명, 해외 입국 1명 등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수에서는 지역자활센터 근로자 1명이 확진돼 종사자 55명이 전수검사를 했다.

관련 자가격리자는 16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1명이 바이러스를 추가로 퍼뜨릴 수 있는 감염 재생산 지수는 25일 현재 0.52를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한두 명의 부주의로 인해 언제든 악화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소모임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