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위 자동차기업인 혼다가 2040년까지 100% 전기자동차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미베 도시히로 신임 혼다 최고경영자(CEO)는 23일 기자회견에서 전기차(EV)와 연료전지자동차(FCV)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40년에는 100%에 도달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미베 CEO는 전기차 등의 매출 비중이 2030년에는 40%, 2035년에는 80%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일본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찬성한다고도 말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46% 감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