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서 강남까지 전철로"…분당선 기흥∼오산 연장 노선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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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분당선을 용인 기흥역에서 오산대역까지 연장하는 노선이 포함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노선이 확정되면 오산에서 강남까지 보다 편리하게 전철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그동안 서울을 오가는 오산시민은 전철 1호선과 광역버스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며 "분당선이 연장되면 오산에서 철도를 이용해 강남으로 접근이 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해 분당선 연장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용인시와 공동으로 '6∼8개 역 신설, 총연장 16.5∼20.5㎞ 건설' 등을 내용으로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을 했다.
그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은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기준(0.7)에 부합하는 0.61∼0.71로 나왔다.
분당선 기흥∼오산 연장사업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확정되면,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고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실시계획 승인·고시, 공사착공 및 준공의 절차로 추진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곽상욱 오산시장은 "그동안 서울을 오가는 오산시민은 전철 1호선과 광역버스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며 "분당선이 연장되면 오산에서 철도를 이용해 강남으로 접근이 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해 분당선 연장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용인시와 공동으로 '6∼8개 역 신설, 총연장 16.5∼20.5㎞ 건설' 등을 내용으로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을 했다.
그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은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기준(0.7)에 부합하는 0.61∼0.71로 나왔다.
분당선 기흥∼오산 연장사업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확정되면,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고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실시계획 승인·고시, 공사착공 및 준공의 절차로 추진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