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 적재함서 불…"담배꽁초 발화 추정"
22일 오전 10시 18분께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경인고속도로 부평IC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1t 화물차 적재함에서 불이 나 19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적재함에 실려 있던 전구가 모두 타고 화물차 일부가 그을렸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고속도로에서 연기가 난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불을 껐다.

경인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 적재함서 불…"담배꽁초 발화 추정"
소방당국은 적재함에 있던 담배꽁초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불이 난 직후 바로 차량을 갓길에 대고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여 차량 정체는 빚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