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산발적 감염 지속…9일새 3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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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에서는 14일 4명, 15일 4명, 16일 4명, 17일 8명, 18일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에는 확진자가 없었으나 20일 1명, 21일 5명 나왔고 22일 오전에만 3명이 확진됐다.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경주 본사와 월성원자력본부, 직원 가족, 협력사 직원 등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15일과 16일 한수원 직원 1천60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한 바 있다.
경주시는 9일 동안 33명의 확진자가 나오자 방역에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를 정기 검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 새로운 지역 감염이 발생할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인 만큼 적극적으로 방역에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