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태풍 '수리개'에 화물선 좌초…선원 20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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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으로 시민 2명 숨지고 수천명 대피
필리핀 남부 해역에서 태풍 '수리개'의 영향으로 화물선이 좌초돼 선원 20명이 실종됐다.
21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니켈광석과 경유를 싣고 가던 화물선 'LCT 세부 그레이트 오션'이 필리핀 남부 수리아고 델 노르테 인근 해역에 좌초됐고, 선원 20명이 실종됐다고 필리핀 해양경비대가 밝혔다.
필리핀 당국은 시간당 최대 풍속 195㎞인 태풍 수리개의 영향으로 기상이 악화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양경비대는 현장에서 실종 선원 수색에 나섰지만 파도가 거세고 시야확보가 안돼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필리핀은 태풍으로 인한 강풍 때문에 시민 2명이 숨지고 수천명이 대피했다.
필리핀은 한해 20여개의 열대성 폭풍이 지나가는 곳이다.
/연합뉴스

21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니켈광석과 경유를 싣고 가던 화물선 'LCT 세부 그레이트 오션'이 필리핀 남부 수리아고 델 노르테 인근 해역에 좌초됐고, 선원 20명이 실종됐다고 필리핀 해양경비대가 밝혔다.
필리핀 당국은 시간당 최대 풍속 195㎞인 태풍 수리개의 영향으로 기상이 악화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양경비대는 현장에서 실종 선원 수색에 나섰지만 파도가 거세고 시야확보가 안돼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필리핀은 태풍으로 인한 강풍 때문에 시민 2명이 숨지고 수천명이 대피했다.
필리핀은 한해 20여개의 열대성 폭풍이 지나가는 곳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