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야산서 산불…2시간여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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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임야 등을 태우고 오후 9시 15분께 진화됐다.
산림당국과 문경시는 산불전문진화대 등 인력 50여명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이 난 곳은 급경사 등으로 접근이 힘들어 진화가 늦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당국 등은 산 중턱에 있는 야영장 모노레일 용접 작업 도중 불씨가 튀면서 산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