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니 '러브, 데스+로봇' 시즌2 다음달 공개

입력2021.04.20 17:01 수정2021.04.20 17:01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는 애니메이션 연작 시리즈 '러브, 데스+로봇' 시즌2를 다음 달 14일 방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러브, 데스+로봇'은 SF(공상과학)와 판타지, 호러, 코미디를 망라하는 강렬하고 독특한 단편 애니메이션 연작 시리즈로, 제71회 에미상에서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하는 등 호평받았다.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하우스 오브 카드'와 제93회 아카데미 최다 부문 후보에 오른 세계적인 거장 데이비드 핀처 감독, 영화 '데드풀'의 팀 밀러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로 나섰다.

또 한국계 감독 여인영(제니퍼 여 넬슨)이 디렉터로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여 감독은 '쿵푸팬더' 2편과 3편을 연출했다.

이날 공개된 '러브, 데스+로봇' 시즌2 메인 포스터에는 작품의 시그니처 아이콘인 하트, 엑스(죽음), 로봇 등의 이미지가 담겨 기대를 모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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