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사고 대비 21일 부산시 합동 방사선 탐지훈련
부산시는 21일 오전 10시 25개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방사선 탐지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원전 사고에 대비해 부산시 원자력안전과와 경찰, 해경, 16개 구·군이 참여하는 합동훈련이다.

방사선 재난 시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훈련은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해 부산시 관내 광활한 범위에서 방사선을 신속히 탐지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이뤄진다.

탐지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기관별 임무 숙달에 주안점을 둔다.

기관별로 부산시·지자체·육군·해군·공군은 육상탐지, 해경·해운대구·기장군은 해상탐지, 부산시·경찰청은 공중탐지의 임무를 수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