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춘천성심병원 17년째 사랑 나눔 헌혈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은 15일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함께 'We路(위로) 캠페인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했다.

이 행사는 2004년 혈액 수급이 어려운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돼 올해로 17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교직원들이 나눈 헌혈량은 47만㏄에 이른다.

이재준 병원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누군가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는 만큼 꾸준히 생명나눔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성심병원은 '희망의 등대로(路) 위로(We路)'라는 표어를 내세워 병원 내 모두가 위로를 주고받는 문화를 만들고자 위로(We路) 캠페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