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중학교 교내감염 확진자 2명 늘어 총 7명
서울 동대문구 중학교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교내 감염 확진자가 누적 7명으로 늘었다.

1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동대문구 중학교에서 처음 확진된 교직원과 접촉한 학생 2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해당 학교에서는 교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검사 후 지난 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교직원과 접촉한 학생 4명이 확진된 데 이어 다른 학생 2명의 감염도 전날 추가로 확인됐다.

이 학교는 오는 19일까지 원격수업에 들어간 상태다.

서울 은평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같은 학교 확진 학생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학생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