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경산 11명 등 14명 신규 확진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이 추가됐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경산 11명, 구미 2명, 포항 1명이 늘어 총 3천724명이다.

경산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A 교회 관련 확진자들과 접촉한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28명이다.

D 노인 이용시설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돼 총 42명으로 늘었다.

또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서는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포항 1명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95명이 나왔다.

현재 2천25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