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육상연맹, 난치병 투병 이봉주 선수에게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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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육상연맹은 13일 안산시청에서 원인불명의 통증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전 선수에게 1천529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시 육상연맹은 그동안 이봉주의 난치병 극복을 기원하며 연맹 임원 및 마라톤클럽 회원, 육상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전구표 시 육상연맹 회장은 "2019년 안산 생생마라톤 대회 홍보대사로 활약한 이봉주 선수의 안타까운 투병 소식에 안산시 육상인들이 힘을 모았다"며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
전달식에 함께 참석한 윤화섭 안산시장도 "이봉주 선수가 보스턴 마라톤 대회 우승 등 세계대회를 제패하며 힘들었던 시기에 우리에게 주었던 위로와 자긍심을 보답할 차례"라며 "난치병을 이겨내고 다시 힘차게 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봉주는 "관심과 격려를 보내줘 감사하다.
완쾌해서 안산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안산 마라톤 대회의 홍보대사 역할도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날 전달식에서 전구표 시 육상연맹 회장은 "2019년 안산 생생마라톤 대회 홍보대사로 활약한 이봉주 선수의 안타까운 투병 소식에 안산시 육상인들이 힘을 모았다"며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
전달식에 함께 참석한 윤화섭 안산시장도 "이봉주 선수가 보스턴 마라톤 대회 우승 등 세계대회를 제패하며 힘들었던 시기에 우리에게 주었던 위로와 자긍심을 보답할 차례"라며 "난치병을 이겨내고 다시 힘차게 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봉주는 "관심과 격려를 보내줘 감사하다.
완쾌해서 안산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안산 마라톤 대회의 홍보대사 역할도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