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염원 불상·확진자 접촉 등 6명 추가 감염
부산시는 전날 오후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4천426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기존 확진자의 연쇄 감염자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달 유흥업소 이용자, 종사자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세는 꼬리를 물고 학교, 식당, 교회 등 지역 사회로 퍼지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고 12일부터 유흥시설 5종의 영업을 전면 금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강화한 상태다.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자는 12일 기준 1분기 대상자 6만7천890명 중 88.2%인 5만9천854명, 2분기 대상자 29만7천6명 중 10.2%인 3만362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