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선제적 코로나19 검사로 확진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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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남 곡성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주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순천의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이 심각해지자 지난 11일 곡성군은 인접 지역인 곡성군 석곡·목사동·죽곡 등 면 지역 3곳에서 선제적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순천 지역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의심되는 마을 위주로 이동 선별진료소를 차려 검사를 원하는 주민들을 진단검사했다.
그 결과 이날 오전 주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주민은 순천 지역 확진자와 곡성 지역 내 식당에서 접촉했지만, 역학 조사 과정에서 접촉 이력이 확인되지 않은 인물이었다.
곡성군은 역학조사를 확대해 추가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추가적인 확산 방지와 선제적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