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코로나19 확산 지속…시내버스 기사 감염에 노선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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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11일 순천시에 따르면 10일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 2명(순천 299∼300번)의 추가 확진되면서 지난 4일 이후 확진자가 47명으로 늘었다.
순천시는 최근 시내버스 기사가 다른 지역에서 확진됨에 따라 버스 운전사 340여명과 회사 관계자에 대한 검체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밀접접촉자 40여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순천시 내 17개 시내버스 노선도 감축 운행되고 있다.
순천시는 이달 25일까지 대체인력 확보 상황에 따라 감축 규모와 노선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또 시내버스 이용객 혼란을 줄이기 위해 순천시버스정보시스템(http://its.sc.go.kr)과 마을방송, 버스정류장 운행정보를 통해 감축 노선을 공지한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일상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종교시설 등은 비대면 예배를 하고 5인 이상 모임금지,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순천시는 최근 시내버스 기사가 다른 지역에서 확진됨에 따라 버스 운전사 340여명과 회사 관계자에 대한 검체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밀접접촉자 40여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순천시 내 17개 시내버스 노선도 감축 운행되고 있다.
순천시는 이달 25일까지 대체인력 확보 상황에 따라 감축 규모와 노선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또 시내버스 이용객 혼란을 줄이기 위해 순천시버스정보시스템(http://its.sc.go.kr)과 마을방송, 버스정류장 운행정보를 통해 감축 노선을 공지한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일상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종교시설 등은 비대면 예배를 하고 5인 이상 모임금지,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