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웹드라마로 MZ세대 공략…`수상한 소개팅` 공개
타임커머스 티몬이 9일 오전 유튜브를 통해 웹드라마 `수상한 소개팅`을 공개했다.

티몬은 오리지널 콘텐츠 브랜드 `티몬 플레이`를 통해 MZ세대 타겟의 다양한 콘텐츠를 매달 꾸준히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웹드라마 `수상한 소개팅`은 정체 불명의 남자와 소개팅으로 겪는 티몬 MD의 수난기를 코믹한 모습으로 그려냈다. `한국지리 일타강사 문쌤` 등의 캐릭터로 알려진 유튜버 겸 연기자 문상훈과 인기 웹드라마 `짧은 대본`에서 열연하고 있는 서수민이 주연을 맡았다. 각본과 연출은 `오, 여정`시리즈와 `신감독의 슬기로운 사생활` 등으로 주목 받은 신지수 감독이 맡았다.

티몬은 지난 2월부터 티몬 플레이라는 브랜드로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티몬 플레이의 첫 웹드라마 `스위트 오피스`는 약 67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구독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티몬 관계자는 "티몬은 국내 주요 이커머스 사업자 중 최초로 유튜브 실버 버튼을 획득하는 한편, 미디어 커머스를 가장 잘 활용해온 플랫폼"이라며 "향후 티몬 플레이를 통해 잠재적 고객들과 소통하는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상한 소개팅의 예고 영상은 9일 오전 9시부터 티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두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 본편은 같은 날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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