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롯데칠성음료와 손잡고 '와인 픽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쇼핑몰인 칠성몰에서 와인을 구매하면 원하는 날짜에 지정한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세븐일레븐은 이 서비스가 가능한 점포 수를 현재 1천여개에서 연말까지 6천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이와 함께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오전 8시까지 와인을 예약하면 당일 오후 6시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는 '와인 당일 배송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현재 수도권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