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개학 후 서울 확진 학생 11.8% 교내서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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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초등학교서 학생 2명 확진
새 학기 서울 시내 학교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 가운데 1명꼴로 교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3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개학 이후 약 한 달간 발생 확진자 415명을 경로별로 분석한 결과 교내감염이 11.8%로 가족 간 감염(53.0%)보다 적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내감염보다 외부요인으로 인해 학교에 코로나19가 유입되는 경우가 많아 각급 학교에 학부모 등 소모임 자제와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이날 0시 기준으로 현재까지 서울 학교에서 확진자는 총 2천134명 나왔다.
이 중 학생이 1천815명, 교직원이 319명이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강남구의 초등학교에서 교내 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해 현재까지 학생 2명이 확진됐다.
지난 2일 한 학생이 의심 증상 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된 데 이어 이 학생과 접촉한 다른 학생도 3일 검사 결과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교육청은 교내 관련 학생과 교직원이 현재 검사 중이라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강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확진자 세 명이 나왔다.
이 학교에서는 한 학생이 지난 3일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이에 교내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학생 두 명이 지난 4일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최초 확진자 학생의 동생인 중학생도 확진된 상태다.
송파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학생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이 학생은 지난달 30일 교내 확진자 발생으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전날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3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개학 이후 약 한 달간 발생 확진자 415명을 경로별로 분석한 결과 교내감염이 11.8%로 가족 간 감염(53.0%)보다 적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내감염보다 외부요인으로 인해 학교에 코로나19가 유입되는 경우가 많아 각급 학교에 학부모 등 소모임 자제와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이날 0시 기준으로 현재까지 서울 학교에서 확진자는 총 2천134명 나왔다.
이 중 학생이 1천815명, 교직원이 319명이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강남구의 초등학교에서 교내 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해 현재까지 학생 2명이 확진됐다.
지난 2일 한 학생이 의심 증상 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된 데 이어 이 학생과 접촉한 다른 학생도 3일 검사 결과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교육청은 교내 관련 학생과 교직원이 현재 검사 중이라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강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확진자 세 명이 나왔다.
이 학교에서는 한 학생이 지난 3일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이에 교내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학생 두 명이 지난 4일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최초 확진자 학생의 동생인 중학생도 확진된 상태다.
송파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학생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이 학생은 지난달 30일 교내 확진자 발생으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전날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