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與, 정부업적 없으니 네거티브만…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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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인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정부가 업적이 제대로 나오는 것이 없으니 보궐선거를 앞두고 네거티브 선전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관악구 서울대입구역에서 진행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서 "집권당이 지난 4년 동안 좋은 정책을 많이 해서 성공했다면 지금 구차하게 그런 선거운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정부의 코로나19 대처와 관련, "작년 1년 내내 방역에 성공했다고 자랑만 하고선, 금년초 각국이 접종을 시작하니 그제야 백신을 주문했다"며 "무능한 나머지 백신을 구입할 생각을 안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는 3월말이면 코로나가 끝날 것처럼 이야기했지만, 오히려 더 창궐하는 양상을 보이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렇게 상황 판단도 못 하면서 5천만 국민을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정부인가에 대해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부동산, 일자리 문제 등을 거론하며 "지난 4년 동안 아주 무능한 정부를 경험했다.
오 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당선시켜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자"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이날 관악구 서울대입구역에서 진행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서 "집권당이 지난 4년 동안 좋은 정책을 많이 해서 성공했다면 지금 구차하게 그런 선거운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정부의 코로나19 대처와 관련, "작년 1년 내내 방역에 성공했다고 자랑만 하고선, 금년초 각국이 접종을 시작하니 그제야 백신을 주문했다"며 "무능한 나머지 백신을 구입할 생각을 안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는 3월말이면 코로나가 끝날 것처럼 이야기했지만, 오히려 더 창궐하는 양상을 보이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렇게 상황 판단도 못 하면서 5천만 국민을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정부인가에 대해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부동산, 일자리 문제 등을 거론하며 "지난 4년 동안 아주 무능한 정부를 경험했다.
오 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당선시켜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자"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