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공시가격 엉터리"…서초구-제주도, 5일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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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기자회견은 제주도와 서울 서초구에서 진행된 정부 공동주택 공시가격 실태 조사 결과에 대해 원 지사와 조 구청장의 오류 사례 발표와 대정부 공동 건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초구와 제주도는 그동안 주택 공시가격을 동결하고 공시가격에 대한 전면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정부에 제기해왔다. 정부가 발표하는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명확한 산정 근거를 밝히지 않았고, 각 표준주택 간 가격 형평성이 맞지 않아 정확한 개별 주택가격 산정이 어렵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서초구에 따르면 관내 주택 공시가격은 올해 13.53% 상승했고 재산세 납부액은 3년간 72% 늘어났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