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76회 식목 행사…동해 망상에 2㏊ '탄소상쇄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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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에는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조복현 서울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본부 본부장, 남석열 한국동서발전 주식회사 동해바이오발전본부장,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 등이 참석했다.
도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기업 참여 사회공헌 탄소상쇄 숲' 조성을 목표로 서울에너지공사,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이번 행사를 공동 진행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해안 방재림은 2㏊에 달한다.
이를 위해 4년생 해송 6천본을 심었다.
사업비는 서울에너지공사와 한국동서발전에서 각 1억원을 부담했다.
숲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권 3천400tCO2(이산화탄소탄)은 강원도에서 기부한다.
김명중 도 경제부지사는 "나무 심기는 미래를 바라보는 투자"라며 "올해 조성되는 탄소상쇄 숲은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재난 대비 해안 방재림의 역할과 관광객의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