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감소한 것과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3일부터 1.5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동해시 사회적 거리두기 3일부터 1.5단계로 하향 조정
시는 음식점발 n차 감염으로 확진자가 속출하자 지난달 27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지난달 25∼26일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했던 동해에서는 최근 3명 이하로 발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직 확진자는 계속 나오지만, 대량 확산 가능성은 없는 데다 자영업자의 피해를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