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협회 "지상파가 미디어 개혁에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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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자들은 또 지상파 방송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방송·라디오 방송 진흥 등을 위해 공조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MBC 사장인 박성제 회장은 총회 인사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미증유의 재난 속에 지상파 방송의 책임이 어느 때보다 막중했다"면서 "사회 다방면의 공백을 채우기 위한 공적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디어 생태계를 재편할 수 있는 큰 틀의 개혁이 시급하다"며 "지상파가 그 개혁에 앞장서는데 각 회원사의 연대와 단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날 한용길 부회장(CBS 사장) 연임을 의결하고 한기현 충북 MBC 사장을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