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23명 등 경북 확진자 30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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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국내 28명, 해외유입 2명이 늘어 총 3천541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경산 23명, 포항 2명, 경주·김천·안동·영덕·칠곡 1명씩이다.
경산에서는 주간보호시설인 노인요양시설 1곳 이용자 20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이 시설 관련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직원 3명을 포함해 23명으로 늘었다.
또 지역 확진자들과 접촉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감염경로 불명으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포항에서는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으로 나왔고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경주 1명은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으며 안동 1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김천, 영덕, 칠곡 확진자 1명씩은 해당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64명 발생했다.
현재 1천95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