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방분권 개헌 특위 발족…연말까지 개정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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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지방분권협의회, 학계, 시민단체, 지방분권 및 헌법 전문가 등 각계 인사 10명으로 구성된다.
올해 말까지 지역 주도 지방분권 헌법 개정안을 마련해 공개하고 이를 국회와 각 정당에 전달해 주요 정책으로 반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에 치러질 20대 대선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들에게도 전달해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는 지방분권운동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 곳"이라며 "이제는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중앙이 아닌 지역 주도의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