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검찰개혁 지향점은 인권보호관으로 거듭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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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법무관 출신 신임 검사 임관식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1일 신임 검사들에게 "검찰개혁의 지향은 검사들이 '인권보호관'으로 거듭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군법무관 출신 신임 검사 4명(사법연수원 47기)의 임관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인권의 가치를 마음속 깊이 새기고 형사절차의 모든 단계에서 국민의 인권이 침해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존의 정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 공존의 정의는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이 공감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정의이자 절차적 정의"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외부의 잘못된 유인, 압력뿐만 아니라 자신의 아집과 편향을 극복하고 겸허하게 성찰하며 스스로를 단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취임사에서 '칼은 사람을 해치기도 하지만 사람을 살리기도 한다'고 말씀드렸다"며 "절제되고 올바른 검찰권 행사를 통해 사람을 살리는 '활인(活人)의 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군법무관 출신 신임 검사 4명(사법연수원 47기)의 임관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인권의 가치를 마음속 깊이 새기고 형사절차의 모든 단계에서 국민의 인권이 침해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존의 정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 공존의 정의는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이 공감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정의이자 절차적 정의"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외부의 잘못된 유인, 압력뿐만 아니라 자신의 아집과 편향을 극복하고 겸허하게 성찰하며 스스로를 단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취임사에서 '칼은 사람을 해치기도 하지만 사람을 살리기도 한다'고 말씀드렸다"며 "절제되고 올바른 검찰권 행사를 통해 사람을 살리는 '활인(活人)의 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