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 무는 연쇄감염…충북서 8명 추가 확진, 누적 2천2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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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등에 따르면 청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세종시 소재 중앙부처 20대 공무원의 50대 부모와 10대 동생(고교 2학년)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대 동생이 다니는 학교는 1∼2일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한다.
지난달 30일 확진된 유흥업소 종사자와 접촉한 20대, 이튿날 확진된 20대의 접촉자인 서원구 거주 20대도 확진됐다.
또 청원구 거주 30대가 발열, 인후통, 근육통 증세를 보이다가 양성 판정됐다.
연쇄감염이 꼬리 물면서 청주시는 이날부터 11일간 100명 이상 집합금지 등 '준 2단계 거리두기'를 시행한다.
제천에서는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를 접촉한 80대 등 2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제천의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218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