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북도청 앞에서 총고용 보장 촉구 차량 집회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31일 전북도청 앞 효자로에서 '2021 투쟁 선포대회'를 열었다.

노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두 힘든 시기를 견디는 중에 일자리 문제를 함께 고민하자고 제안했지만, 전북도는 언제나 무시로 답해왔다"며 "불통으로 일관하는 전북도는 반성하라"고 꼬집었다.

과거 도보로 했던 행진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차를 타고 진행됐다.

노조는 차량 70여 대에 나눠 타고 "재난 시기 해고를 금지하고 총고용을 보장하라", "재난 시기 생계 대책 국가가 책임져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도청∼종합경기장까지 행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