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달 1회 이불 빨래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인다.

춘천시 취약계층에 매달 이불 빨래 지원사업 추진
이를 위해 춘천시는 31일 북부노인복지관에서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 발대식을 열었다.

주거환경 만들기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원주에서 추진됐으며, 올해는 춘천 등에서 참여한다.

대상은 저소득층 노인가구 및 장애인 가구 1천 가구다.

매달 1회 저소득 취약계층 이불을 수거한 후 빨래를 해주는 것이다.

또 상·하반기 1회씩 침구류 1천 세트와 집수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단체는 국민건강보험 건이강이봉사단, 춘천시나눔봉사단, 동부노인복지관, 남부노인복지관, 북부노인복지관, 효자종합사회복지관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