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김정남, 4.19 민주평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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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은 내달 19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천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임현진 운영위원장은 "반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민주주의와 인권 신장에 공헌했다"며 "김 전 수석은 1960년대부터 군사독재에 맞서 민주화 투쟁에 헌신했다"고 수상자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해 4·19 혁명 60주년을 맞아 서울대 문리대 동창회가 제정한 이 상은 앞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발표하지 못한 1회 수상자를 올해 함께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