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인권교육 자료 개발…전문가단 구성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구성원 인권 증진 조례의 9월 시행을 앞두고 교내에서 쓰일 인권교육 자료를 개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 내 초·중·고교 교사 25명으로 꾸려진 학교 인권교육 전문가단이 학생·교직원·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인권 관련 교육 자료를 개발한다.

이들은 교육 과정과 연계한 학습 자료와 온·오프라인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고 각 활용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다음 달부터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하고, 교사와 관리자의 인권 감수성 함양 연수를 추진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인권조례가 학교에 제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인권 관련 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