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등 1∼2학년 보조교육에 교대생 215명 투입
부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2학년 교실에 교대생 200여명을 학습보조 인력으로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다깨침 서포터'로 불리는 이들 학습보조인력(예비교사)은 부산교육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공모, 21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초등 1∼2학년 215반 정규 수업시간에 들어가 학습을 보조한다.

주 2∼3회(주당 6시간) 학급을 찾아가 담임교사의 정규 수업과 생활지도를 보조하고 학생들의 학습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학습부진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글과 기초수학을 중점적으로 가르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저학년 초등학생들의 학습 부진을 해소하고 수업 집중도와 흥미를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