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해제…이외 5개 지역 유지
환경부는 부산·경남 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개선돼 따라 30일 오전 11시 해당 지역의 위기 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과 경남에 이날 오후 9시까지 발령됐던 비상저감조치도 오전 11시를 기해 조기 해제됐다.

환경부는 전날 부산, 경남, 광주, 충남, 전북, 전남, 제주 등 7개 시·도에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 바 있다.

부산과 경남을 제외한 광주, 충남, 전북, 전남, 제주 등 5개 시·도의 비상저감조치는 유지된다.

비상저감조치는 발령 후 시행일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35㎍/㎥ 이하일 것으로 다시 예측되는 경우 조기 해제할 수 있다.

/연합뉴스